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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기록된 미역을 찾아서.

작성자 기장물산(주)(ip:)

작성일 2021-01-13 20:15:06

조회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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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미역은 우리에게 참 익숙한 식재료인데요.

이 친근한 미역을 한국, 중국, 일본에서만 식용으로 먹어왔다니 그 또한 신비롭습니다.


우리 역사 속에 남아 있는 미역의 기록을 살펴보면

우리 조상들은 미역을 건강식품으로 여기고 귀하게 생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자산어보’에 미역은 그 길이가 열 자 정도로서 옥수수 잎과 비슷하며

1,2월에 뿌리가 나고 6,7월에 따서 말리며,

뿌리의 맛은 달고 잎의 맛은 담담하고,

임산부의 여러 가지 병을 고치는데 이보다 나은 것이 없다고 기록하고 있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미역은 해대가 해조를 닮았으나

거칠고 부드럽고 질기며 길고, 성장을 재촉하고 부인병을 고친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해채는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 

효능은 열이 나면서 답답한 것을 없애고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오줌을 잘나가게 한다.




‘세종실록’에는 왕자가 탄생하면

반드시 염분(소금을 만드는 가마)과 어량(고기 잡는 시설)을 하사하였고,

때로는 곽전(미역밭)을 하사한 것으로 전한다.




당나라 백과사전 '초학기'에는 고래가 새끼를 낳고 상처를 치유하려고

미역을 뜯어먹는 것을 본 고려인들이 미역을 먹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 선조들은 부엌을 지키는 조왕신에게

미역과 미역국을 제물로 바치기도 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산후선약이라 하여 산모가 출산한 후에 바로 미역국을 먹이는데

이를 '첫국밥'이라 하며 이때 사용하는 미역은 '해산미역'이라 하여

넓고 긴 것을 고르며 값을 깎지 않고 사 오는 풍습이 있다.






역사 속에 등장한 미역의 기록을 살펴보면

우리 조상들은 미역의 성질과 장점을 잘 알고 제대로 먹어왔습니다.

현대에 와서 미역의 성분과 효능이 제대로 밝혀졌지만

조상들은 그러한 데이터 없이 지혜로써 먹어왔으니 더욱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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